[DIPS 1000+ 창업기업 소개] 이모코그ㆍ카이헬스
중소벤처기업부 후원 DIPS 1000+(바이오헬스) 창업기업 소개
성균관대 BT 강소기업 상생지원센터 주관…창업진흥원 후원

카이헬스는 국내 최초로 난임 시술의 성공율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및 미국 20여개 병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신확률이 높은 배아를 선별하는 인공지능 알고리듬을 개발했고 유럽, 싱가포르, 인도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국내 임상 시험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인증을 진행 중으로 내년에 국내 난임 병원에서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 부부 6쌍 중 1쌍이 난임을 겪고 있으며, 만혼과 늦은 출산으로 인해 난임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난임 치료의 대표적인 방법은 시험관 시술이다.
부부에게서 각각 난자와 정자를 채취한 뒤 체외에서 수정시켜 2~6일간 배양 후 선별한 배아를 자궁 내에 이식해 주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성공율이 30-40% 내외이고 비용이 높다.
호르몬 치료와 반복적인 실패가 수반돼 많은 난임 부부들이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겪고있다.
95% 이상의 난임 여성들이 우울증을 겪고 있고, 60% 이상이 직장을 그만두는 등 사회적 문제도 심각하다.
난임치료 성공의 핵심은 양질의 배아를 생성하고 선별해 이식하는 것이다.
현재 의료진이 배아를 선별하는 과정은 현미경과 경험에 기반한 주관적 판단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에 반해 데이터에 기반해 배아를 선별하는 카이헬스의 인공지능 기술은 임신 가능성이 높은 배아를 골라내는 정확도와 객관성을 향상시켜 임신까지 걸리는 시간 및 비용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카이헬스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구원들이 직접 임신에 성공한 배아를 정확히 선별하는 정확도는 37% 정도였으나, 카이헬스 인공지능 점수를 활용하면 정확도가 50%까지 상승했다.
만약 연구원들이 인공지능을 100% 신뢰할 경우 정확도는 65%까지 향상 가능하다.
즉, 배아를 정확히 선별할 수 있다면 두번 해야 성공할 시술을 한 번 만에 성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혜준 대표는 난임 전문 산부인과 의사로 지난 십여년간 미국 MBA 및 헬스케어 테크 업계에서 전략 및 사업개발 경험을 거쳐, 2021년 카이헬스를 창업했다.
카이헬스는 좋은 배아를 선별하는 기술에 이어 좋은 배아를 만들고 키우는 전 과정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배아를 배양하는 실험실 환경부터 환자들의 생활습관 개선에 필요한 여러 요소들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이 카이헬스의 목적이다.
카이헬스는 향후 난임, 임신, 피임 등 건강한 가족을 만드는데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패밀리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생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아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이 건강한 가족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카이헬스의 미션이다.